다방, 올해 연말까지 행복주택 1만6000여 호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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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 박상길 | 입력2018.07.17 10:10 | 수정2018.07.17 10:14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다방앱을 통해 1만6000여 호의 행복주택을 포함한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정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7월 현재 다방앱에서 제공하는 행복주택은 14개 단지, 7987호다. 하반기 LH에서 공급 예정인 행복주택을 추가해 연말까지 전국 37개 단지, 1만6000여호의 행복주택 정보를 제공한다.

다방은 행복주택 공급대상인 대학생, 청년·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의 특성을 고려해 공급면적, 임대료, 세대수 정보 등을 공급대상 별로 상세하게 안내한다. 청약 일정, 지도와 주변 편의시설 등의 위치정보도 제공한다.

올해 7월부터는 지역, 분양단계, 건물유형, 공급유형 별로 검색이 가능하게끔 필터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지역과 분양 정보만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는 "다방 앱 사용자들이 전·월세, 매매와 더불어 분양, 공공임대까지 본인의 가구유형에 적합한 주거지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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