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지역별
▲자료: 국토교통부
▲자료: 국토교통부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한 반면 서울은 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은 43만7395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줄었다. 최근 5년 평균치와 비교해도 10.7% 감소했다.

특히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 동월보다 33.6% 줄어든 6만5027건에 그쳤다. 5년 평균 대비로도 35.5%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올 상반기 거래량이 23만563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0.2% 줄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비해 지방은 9.0% 감소한 20만1765건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달 수도권 거래량은 3만1521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44.9% 급감했다. 지방은 17.8% 줄어든 3만3506건을 나타내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덜했다.

서울의 경우 올 상반기 거래량은 9만1381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9%, 5년 평균치보다 9.8%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달 거래량은 1만401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56.4%, 5년 평균치보다 43.8% 급감했다. 지난 4월 시행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와 재건축 규제 및 보유세 개편 예고 등으로 주택시장의 관망세가 확산된 영향이다.

올 상반기 전월세거래량은 93만3986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6.9% 증가했다. 3년 평균치와 비교해도 9.3% 늘어났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