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주택매매 거래량이 43만7395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48만9990건) 대비 4.4%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수도권은 23만5630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0.2% 감소했지만 서울은 9만1381건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9% 증가했다. 지방은 20만1765건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9.0%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28만766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줄었으며 연립·다세대는 8만6254건으로 10.7%, 단독·다가구는 6만3476건으로 8.8% 각각 줄었다.
올 상반기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93만3986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87만3749건) 대비 6.9% 늘었다. 월세 비중은 40.6%로 전년 같은기간(43.6%) 대비 3.0%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61만633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가운데 서울은 30만 2880건으로 6.1% 늘었으며 지방도 31만7651건으로 6.9%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1만983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거래는 51만4149건으로 7.3% 늘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거래량이 55만467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으며 월세는 37만9314건으로 0.4% 감소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