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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도권에서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소액 상가가 투자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가는 다른 수익형 부동산의 이익률을 웃돌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상가 투자 이익률은 중대형(연면적 330㎡ 초과) 6.71%, 소규모 상가가 6.32%를 기록 중이다. 각각 전년 대비 0.37%, 0.39% 상승했다. 반면 올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임대이익률은 5.15%로, 지난해 상반기(5.22%) 대비 하락했다. 서울은 4.82%, 경기는 5.09%를 기록했다.

[사진 설명: 미단시티 굿몰 조감도]
[사진 설명: 미단시티 굿몰 조감도]


아파트 월세 비중이 줄어든 것도 상가로 투자자를 끌어 모으는 요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6%로 지난해 같은 기간(43.6%)보다 3.0%포인트 감소했다. 또한 지난 6월 월세비중 40.0%는 지난해 동월(42.1%) 대비 2.1%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소액 상가의 경우 수십억 원대 투자가 필요한 대형 상가와 비교해 공실률이 낮은 것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소규모 상가의 평균 공실률은 4.4%를 기록했다. 중대형 상가가 9.7%, 오피스가 11.9%인 것과 비교해 절반 가량 낮은 수치다. 여기에 임차인을 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선임대 후분양 상가의 경우 인기는 더욱 치솟는다.

소형 상가는 상대적으로 임대료도 높다. 한국감정원의 상가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1분기 기준 최근 4년간(2015~2018) 소규모상가 평균임대료는 전국 26.5%, 서울 13.1% 증가했다.

소액 상가로 가장 주목을 받고 미단시티 굿몰은 1억원대로 투자가 가능한 선임대 후분양 상품이다. 대우건설이 시공예정사인 미단시티 굿몰은 중도금 40%(무이자)에 분양가는 1억 3천만원대부터 책정됐다. 국내 대표 여성의류 도매 백화점인 디오트의 1800여 브랜드가 굿몰과 선임대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상가 투자자들이 임차인을 구해야 하는 염려나 공실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 했다.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10분 거리에 들어서는 미단시티 굿몰은 총 4개동, 지하 3층~지상 5층에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명품 아울렛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018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굿몰에서는 인천공항 환승객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과 의료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행사는 ㈜굿몰,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에서 맡는다.

미단시티 굿몰 강남 홍보관은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2층에 위치하고 인천 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소래역로 36번길 라마다 호텔 건물 3층에 자리잡고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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