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번주 청약접수 개관 일정/리얼투데이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정부가 1주택자까지 세금을 바짝 조이는 9·13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최장 9일인 추석 연휴를 앞둔 이번 주에도 분양 시장 열기는 이어진다. 전국에서 3900가구 규모의 청약이 진행된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2곳에서 386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한 주 쉰다.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KCC건설은 18일 경기 안양 안양동에서 안양 KCC스위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 138가구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도보권이며 경수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KTX광명역,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는 안양1번가, 롯데백화점, 이마트, 만안구청, 만안경찰서가 있으며 단지 맞은편에는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조성된다.

이진종합건설은 19일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에서 이진 젠시티 개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 74∼112㎡ 아파트 736가구와 지하 1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 61㎡ 오피스텔 99실로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 이용이 편리하며 가야대로, 백양대로, 동서고가도로 등을 통해 부산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가야홈플러스, 개금골목시장, 서면롯데백화점, 인제대 백병원이 있다.

현대건설은 20일 대구 범어동 1-4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4개 동, 전용 84㎡ 아파트 343가구와 전용 59∼74㎡ 오피스텔 160실이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이 가까우며 KTX, 수서발고속철도(SRT) 및 일반열차를 이용하면 전국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동천초, 중앙중·고, 청구중·고가 자리 잡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만촌점, 범어도서관, 수성구청, 수성경찰서도 가깝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