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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전국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비율)이 전 주보다 15.24%포인트 내린 79.31%를 기록했다. 아파트 낙찰가율은 같은 기간 2.26%포인트 상승한 96.47%로 집계됐다. 단독주택 낙찰가율은 85.86%로 1주일 전보다 5.05%포인트 떨어졌고, 다세대주택 낙찰가율은 78.70%를 기록해 전주보다 6.61%포인트 상승했다.

단독주택 몸값이 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전국 단독주택 매매가격은 1.90% 상승해, 전체 집값 상승률(0.48%)을 웃돌았다. 아파트와 비교하면 희소성이 큰 데다 리모델링을 통해 상가주택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지옥션이 전국 단독주택 경매물건을 소개한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328.3㎡ 1회 유찰 29억9390만원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433-6번지 단독주택이 두 번째 경매에 나왔다. 1999년 1월 준공된 지하 1층~지상 3층 주택으로 토지면적 650㎡, 건물면적은 328.3㎡다. 연희삼거리 인근에 있다. 주변에 고급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서쪽으로 폭 4m 도로와 접해있어 차량으로 오갈 수 있다. 연희파출소, 연희동우체국, 동서한방병원, 강북삼성요양병원, 연희사러가쇼핑센터, 궁동공원, 연세대 신촌캠퍼스 등이 가깝다.

용도상으로는 단독주택이지만 미술전시회와 소규모 공연 등이 열리는 공간이며, 소유자 또한 사무용으로 쓰고 있다.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초감정가는 37억4238만원이지만 이번 경매는 20% 낮아진 29억9390만원에서 시작된다. 입찰은 다음달 30일 서울서부지방법원 경매 5계에서 실시된다. 사건번호는 2018-50474다.

◇인천 서구 불로동 100㎡ 1회 유찰 1억7139만원

인천 서구 불로동 797-6번지에 있는 토지면적 139.5㎡, 건물면적 100㎡의 단독주택이 경매에 나왔다. 건물은 2008년 10월 준공됐고 지상 1층짜리 주택이다. 최초 감정가는 2억4485만원이었지만 1회 유찰돼 이번 경매는 1억7139만원에서 시작된다. 입찰은 다음달 11일 인천지방법원 경매 26계에서 실시된다. 사건번호는 2017-515963이다.

법원 조사관이 현장 방문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폐문부재(문이 잠겨 있고 사람이 없는 상태)로 소유자와 점유자를 알 수 없으며, 전입세대열람결과 등재된 기록은 없다.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불로초 남서쪽 인근에 있으며, 주변에 다세대 및 단독주택, 아파트단지, 나대지 등이 있다. 남서쪽으로 폭 8m 도로와 접해있어 차량 접근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사정은 보통이다. 불로대곡동 주민센터, 불로지구대, 불로동우편취급국, 용해산, 만수산 등이 가깝다.

◇광주 남구 압촌동 247.4㎡ 신건 3억5178만원

광주 남구 압촌동 63-1번지 단독주택의 첫 경매가 진행된다. 주택은 2017년 6월 준공된 지상 2층 높이로 토지면적은 290㎡, 건물면적은 247.4㎡다. 압촌마을에 주택이 있으며 단독주택, 농경지 등이 주변에 있다. 신건이라 최초감정가 3억5178만원에 이번 경매가 시작된다. 입찰은 이달 28일 광주지방법원 경매 4계에서 실시된다. 사건번호는 2017-66986[1]이다.

북서쪽으로 폭 6m, 동측으로 복개된 폭 8m 도로가 있어 차로 오갈 수 있다. 대중교통사정은 보통이다. 광주국제영어마을, 압촌제, 방구산, 제봉산 등이 인근에 있다. 법원 조사관이 현장 방문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폐문부재로 소유자 및 점유자를 알 수 없으며, 전입세대열람결과에 등재된 기록은 없다.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 동구 판암동 135.7㎡ 1회 유찰 8336만원

대전 동구 판암동 535-7번지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높이 단독주택이 두 번째 경매에 부쳐진다. 건물은 1985년 11월 준공됐고, 2004년 8월 증축됐으며 토지면적은 112㎡, 건물면적은 135.7㎡다. 대전지하철 1호선 신흥역이 걸어서 7분 거리며 주변에는 단독주택 등이 있는 순수주택지역이다. 서쪽에 폭 4m, 동쪽에는 폭 6m 도로가 있어 차로 오갈 수 있으며 대중교통사정은 보통이다.

최초감정가 1억1909만원에서 30% 낮아진 8336만원에서 이번 경매가 진행된다. 입찰은 다음달 1일 대전지방법원 경매 3계에서 실시된다. 사건번호는 2017-17955다. 대전동부경찰서, 신흥도깨비시장, 황학산, 판암근린공원, 신흥문화공원 등이 주변에 있다. 법원 조사관이 현장 방문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폐문부재로 소유자 및 점유자를 알 수 없다. 전입세대열람결과에 등재된 기록도 없다.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310.6㎡ 1회 유찰 8억3920만원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483-1번지에 있는 단독주택이 두 번째 경매에 나왔다. 2005년 2월 준공된 지하 1층~지상 2층 주택이며 토지면적은 675㎡, 건물면적은 310.6㎡다. 신봉2리 마을회관, 신봉동외식타운, 광교산, 성지바위산 등이 가깝다. 법원 조사관이 현장 방문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유자가 공간을 쓰고 있어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아파트, 주택, 임야, 각종 근린시설 등이 있다. 남쪽으로 폭 6m 내외 도로와 접해있어 차량 출입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사정은 보통이다. 최초감정가는 11억9886만원이었지만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8억3920만원이다. 입찰은 다음달 16일 수원지방법원 경매 13계에서 실시된다. 사건번호는 2018-5059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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