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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화장실 설치해 이용객 분산

안성휴게소 등 21개소에서 혼잡관리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오는 22일부터 닷새 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이용 급증이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화장실 운영과 관련해 정부는 혼잡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연휴기간 휴게소 혼잡 상황을 고려해 인근 휴게소·임시화장실로 이용객을 분산시키는 휴게소 혼잡관리를 안성 휴게소 등 21개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부선 부산방향은 기흥, 안성, 망향, 만남의 광장(신규), 죽암(신규) 등이며 서울 방향은 입장, 천안삼거리, 안성, 죽전(신규) 등이다.

영동선 인천방향으로는 여주, 문막, 횡성, 평창(신규), 덕평(신규), 용인(신규) 등이고, 중부내륙선 양평방향은 괴산과 충주가 운영된다. 이밖에 남해선 냉정방향 문산, 함안, 진영과 중부선 통영 방향 오창(신규) 휴게소가 이번 연휴기간 혼잡관리를 하게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 임시화장실 960칸 추가 설치 및 주요 혼잡휴게소 여성 화장실 비율을 상향 조정한다. 자동차 제작사에서는 연휴 전에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자동차 제작사 직영·협력센터 2577개소)를 제공한다. 화장실의 경우 평시 1만2354칸 운영되던 것이 이번 연휴 1만3314칸으로 확대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원 및 청소원 등 서비스 인력을 평소 7358명에서 1만214명으로 39% 증원하고, 주유소 주유원 및 청소원 등 인력도 일 1297명에서 1455명으로 12% 늘린다. 이밖에 안성휴게소 등 주요 휴게소에서 민속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국민들이 부담 없이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휴게소와 이용객이 많은 졸음쉼터, 버스정류장 등 총 221개소에서는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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