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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남북관계가 호전되는 분위기 속에 경기 파주와 고양시, 양주시 등 경기 북부 지역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파주 일대가 주목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파주 일대 토지 거래량(2만4608건, 14일 기준)이 이미 작년 전체 거래량(2만7692건)에 육박한 상태다. 가격 상승률은 5.6%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파주는 서울과 인접했지만 그동안 개발과 투자가 많지 않아 수도권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이었다. 하지만 올해 남북관계가 개선되면서 땅값이 급등하는 추세다. 여기에 GTX-A노선 연장과 서울~문산 고속도로(공사 중), 제2외곽순환도로(공사 중) 등 교통환경 개선과 정부의 통일경제특구 추진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공급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노선의 경우 가장 기대를 모으는 호재로 꼽힌다. 이 노선은 경기 동탄시에서 일산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파주까지 연장되면 파주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10여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강남지역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에 불과하다. 또한 남북관계가 안정화되면 정부가 추진하는 통일경제특구 개발에 따라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기존 배후수요도 눈여겨 볼만하다. LG디스플레이산업단지를 비롯해 파주LCD산업단지, 신촌일반산업단지, 문발1·2산업단지, 탄현국가산업단지 등 20여개 산업단지가 가동 중이거나 조성 중으로 이 곳에 종사 중인 근로자들을 안정적인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파주시청과 법원,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이마트,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런 가운데 파주시에서 입지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금촌동 59-19번지에 ‘파주 금촌역 아르젠’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우종합건설과 석장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지상 18층, 전용면적 18.0~37.8㎡, 총 412실 규모에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입지의 경우 금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파주 시청과 법원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이마트와 메가박스,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배후수요의 경우 20개에 달하는 인접 산업단지 종사자가 꼽힌다.

파주 금촌역 아르젠 주택홍보관은 파주시 금촌동 59-19번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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