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31.7% 줄어든 6만5945건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수도권은 3만860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4%가 줄었으며 서울은 1만3577건으로 44.0%가 감소했다. 지방은 2만7341건으로 전년 같은기간(3만9484건)보다 30.8% 줄었다.
올 들어 8월까지 누적 거래량은 56만7027건으로 전년 동기(65만2750건) 대비 13.1% 감소했다. 수도권은 30만774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줄었으며 지방은 25만9284건으로 13.9%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4만289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감소했다. 연립·다세대는 1만3711건으로 27.1% 줄었으며 단독·다가구주택은 9340건으로 30.7% 감소했다.
8월 전월세 거래량은 15만2089건으로 전년 동월(14만3841건) 대비 5.7%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1.4%로 전년 같은기간 42.1% 대비 0.7%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만1280건으로 전년 대비 3.7% 늘었으며 서울은 4만8464건으로 3.8% 증가했다. 지방은 5만809건으로 10.1% 증가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