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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서울 155.9 '상승국면 2단계'.. 수도권도 상승, 도봉구·광명은 175 넘어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


지난달 서울의 부동산시장소비자심리지수가 127.5로 상승 국면을 보였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55.9로 최근 1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도봉구와 광명은 175를 넘어 상승국면 3단계로 집계됐다.

18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8월 서울의 부동산시장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5.6포인트(p) 높은 127.5를 기록했다. 지수가 125를 넘으면 상승국면으로 간주한다.

서울 중구와 용산구, 관악구가 135를 넘어 상승 2단계 국면을 보였다. 경기와 대구도 각각 11.7p, 9.9p 올랐다. 전국적으론 전월 대비 8.4p 올라 106.7을 기록해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충북은 0.8p 오히려 하락했다.

주택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적으론 전월보다 9.0p 상승한 107.6으로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반면 서울은 16.3p 오른 129.7로 지난 1월 이후 최고치였다. 수도권도 전월 대비 13.1p 상승한 115.9로 상승국면을 보였다. 서울 도봉구, 성북구, 중구, 용산구, 관악구와 경기 광명이 135를 넘었다.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120.3)도 전월대비 12.2p 상승해 상승국면에 진입했다. 수도권(133.9)은 전월보다 18.8p 올라 상승국면을, 비수도권(102.3)은 3.5p 상승해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서울은 155.9로 최근 1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봉구와 광명이 175를 넘어 상승국면 3단계 양상을 띄었고, 서울은 종로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가 125를 넘었다. 반면 충북은 1.4p 하락했다.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자심리지수(94.9)는 전월대비 5.8p 상승, 전월에 이어 하강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97.9)은 전월 대비 7.3p 상승해 보합국면을 회복했고 비수도권(90.9)은 전월 대비 3.9p 상승해 하강국면을 유지했다. 서울 송파구는 하강국면, 관악구는 상승국면을 보인 가운데 다른 서울 자치구들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국 토지시장소비자심리지수(98.8)는 전월대비 3.6p 상승, 전월에 이어 보합국면이다. 수도권(104.0)은 전월대비 5.6p, 비수도권(94.3)은 2.4p 상승했고, 전월에 이어 각각 보합국면과 하강국면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충북과 인천은 1.8p씩 떨어졌고 전남도 1.7p 하락해 하강 추세를 보였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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