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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오는 20~21일 전국 59개 자동차검사소서 무상점검 실시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이달 20일과 21일 양일간 공단 전국 59개 자동차검사소와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하는 모든 차량은 자동차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무상점검을 통해 장거리 운행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타이어 공기압, 부동액, 각종 오일, 등화장치(제동등)를 점검하고 워셔액 보충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휴 전날인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차량 무상점검 및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 리플릿을 배부하고 생수와 교통안전물품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에는 장시간 이동을 대비해 출발 전 자동차를 점검·정비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한 졸음운전 예방과 양보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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