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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한국공항공사, 근무인력 확대·특별안전점검 등 여객 편의대책 마련.. 김포공항 면세점 특별이벤트 개최
머니투데이 | 문성일 선임기자 | 입력2018.09.20 10:10 | 수정2018.09.20 10:10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올 추석 연휴기간 중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을 이용할 총 여객수가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150여만명으로 예상됐다. 이 기간 항공편도 전년대비 2.3% 늘어난 8800여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 중 본사를 비롯해 김포·김해·제주·대구·청주·무안·양양·울산·포항·원주·사천·여수·광주·군산 등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하고 손님맞이에 나설 방침이다.

20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이들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수는 국내선 116만1421명과 국제선 34만7120명 등 총 150만8541명(출·도착 기준)으로, 하루 평균 25만1424명이다.

공항별로는 △제주공항 53만7582명 △김포공항 43만8382명 △김해공항 30만4694명 등의 순이다. 날짜별로는 22일에 가장 많은 25만6746명이 전국 각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포공항의 경우 21일에 모두 420편이 운항하며 7만3959명의 여객이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은 22일 504편에 9만1406명이 탑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공항은 23일 316편의 항공기에 5만3164명의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전국 14개 공항에선 국내선 6795편과 국제선 2009편 등 모두 8804편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이 가운데 임시편은 총 205편으로,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38편 △김포↔김해 13편 △김해↔제주 6편 등을 비롯해 모두 142편이 임시로 운항할 예정이다. 국제선은 △대구↔다낭 9편 △제주↔후쿠오카 8편 △김해↔타이베이 4편 등을 포함, 총 63편이 임시 운항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주요공항 내 2307명의 여객접점 근무인력을 배치, 청사 혼잡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공항 주차장의 경우 직원 주차장 등을 활용, 임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포털사이트에 공항별 운항정보와 실시간 주차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공항 내 도로와 항공기 이·착륙시설 등 공항 전반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화장실, 임산부·유아휴게실, 탈의실의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여부 일일점검 등을 통해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귀섭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공항을 찾는 여객들은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출발 1~2시간 정도 전에 도착하는 게 좋다"며 "공항에선 셀프체크인과 생체정보 활용 수속 간소화 시스템 등 자동화기기를 사용하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탑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김해·제주·대구·무안·양양 등 6개 공항에서 11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면세점 구매고객 순금트로피 당첨이벤트'와 연계, 참여자들에게 할인쿠폰과 순금이벤트 응모권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문성일 선임기자 ssamddaq@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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