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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파이낸셜뉴스 | 입력2018.09.21 16:10 | 수정2018.09.21 16:10

-대우건설, 미래에셋대우, 티앤티공작 공동사업 업무협약 체결…미래에셋대우 3천억원 규모 PF금융 조달 합의 눈길


파주 일대는 최근 남북관계 개선 및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일대 부동산 가치가 빠르게 상승 중이다. 실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땅값은 평균 2.05% 상승했지만, 파주는 5.60% 상승해 전국 최고치를 달성했다. 특히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던 지난 4월 기준 토지 거래량은 4,852건으로 나타나 지난 10년 월평균 거래량인 1,610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된다.

최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돼 남북관계 개선이 다시 활발해짐에 따라 당분간 이런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분위기 속에 파주 ‘캠프하우즈’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캠프하우즈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과 관련해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티앤티공작이 시공사 대우건설, 금융사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캠프하우즈 사업은 지난 2009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미군 부대인 ‘캠프하우스’ 이전에 따른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미군 부대의 이전에 따른 공여지 개발사업 중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자랑한다. 2009년 10월에 사업자 선정 및 사업협약이 진행됐고, 2014년 9월에 경기도가 사업 시행 승인을 완료했다.

108만6천여㎡ 부지에 복합테마공원과 친환경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입주민과 지역 주민을 위한 자족형 도시로 개발된다. 첨단 과학기술의 수혜효과를 누리기 좋고, 뛰어난 자연환경도 품고 있어 주거 가치가 상당히 높다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앤티공작은 미래에셋대우와 3천억원 규모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금융 조달에 합의했다. PF금융에 재정분담금 350억원이 포함돼 ‘유파크시티 파주’ 조성을 위한 재정적 문제가 해소된다. 관계자는 유파크시티 파주 개발 사업의 본격 시작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시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유파크시티 파주’는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슈로 남북 관계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져 이를 등에 업고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일대 부동산 가치 상승이 예견되면서 보다 많은 투자수요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테마형 복합신도시 유파크시티 파주는 4,5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주거 블록은 총 4곳(A1~A4블록)이다. 주거 가치가 우수해 지난해 9월 조합원 모집에 나선 A1블록의 경우 예상보다 많은 청약자가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A1블록의 홍보관은 파주 운정신도시 내 운정보건지소 헬스케어센터 인근(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390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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