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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9·13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강력한 주택 수요억제정책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주택사업 체감경기가 급락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2일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 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69.0으로 전월 대비 13.3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HBSI 전망치가 112.5였던 서울은 80.8, 경기(90.6)와 인천(94.2)은 각각 67.6, 65.3으로 급락을 보였다.

이외에도 부산이 전월 77.7에서 떨어져 52.3을 기록했으며 대전(96.5)은 77.7, 대구(92.3) 78.0이 뒤를 이었다.

전국 실적치는 전망치(82.3)보다 9.8포인트 낮은 72.5를 기록했다.

김덕례 주산연 주택정책연구실장은 "9·13 대책, 9·21 공급대책 등 정책적 요인이 지난달 주택공급시장에 반영되면서 9월 실적치가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고, 이달 전망치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5년간 10월 HBSI 전망치의 하락 기조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방을 중심으로 공급시장에 대한 정책적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공급시장 위험관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수치로,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 비율이 높다는 의미다.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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