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누계 주택매매거래건수는 64만3168건으로 전년동기(73만7100건)와 5년평균(73만7776건) 대비 각각 12.7%,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는 4만9219건이 거래되며 전년동월 대비 7.0% 늘어난 반면 지방은 2만6922건 거래에 그쳐 29.8%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이달 아파트 거래량(5만3754건)은 전년동월 대비 2.2%, 연립·다세대(1만3778건)는 19.2%, 단독·다가구주택(8609건)은 30.2%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7425건으로 전년동월(14만1430건)과 전월(15만2089건) 대비 각각 9.9%, 16.2% 줄었다.
이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9.8%로, 전년동월(40.9%)과 전월(41.4%) 대비 1.1%p, 1.6%p 씩 감소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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