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가 주택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뛰어난데다 단지 안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조경 등이 잘 갖춰져 정주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9일 주택 업계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아파트의 단지 규모별 매매가격 변동률은 15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10.7%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1000~1500세대 미만 아파트가 7.43% 올랐고 1000세대 미만 아파트는 같은 기간 상승률이 5%대에 그쳤다.
이에 연내 분양예정인 대단지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연내 공급을 앞둔 1500세대 이상의 대단지는 총 17개 단지 3만9952세대(일반분양 2만4578세대)에 달한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1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도 가깝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철도 급행화 추진방안(2017년 7월 7일)에 따르면 병점역 급행열차 운행횟수도 현재보다 더욱 증편될 예정에 있어, 서울 출퇴근도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이달 중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864세대 규모이며, 도시재생사업인 미추홀뉴타운 내 첫 분양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사업지 인근에 검단산업단지와 주안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등이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단지가 직접 연결된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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