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지역별 [투자포인트]이번주 화성 등 5개 지역서 4432가구 신규 분양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 개관한 서초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 개관한 서초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현금부자들이 몰린 강남 재건축 아파트 당첨자의 청약가점은 얼마나 높을까.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새 청약제도 시행 전 유주택자 마지막 강남권 갈아타기 수요로 관심을 모은 '래미안리더스원'(서초우성1단지 재건축) 당첨자가 오는 15일 발표된다.

이 단지는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최소 10억원 이상 현금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았지만 지난주 일반분양 232가구 모집에 9671명이 1순위 청약을 접수해 평균 41.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개포동에서 분양한 '디에이치자이' 청약 경쟁률(평균 25대 1)을 크게 웃돈다.

특히 모집 물량의 50%를 추첨제로 뽑는 전용 85㎡ 이상 중대형평형 경쟁률이 높았다. 분양가 35억~39억원짜리 초대형 펜트하우스(205㎡, 238㎡)도 1가구 모집에 각각 19명과 17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반면 100% 가점제인 전용 84㎡형 청약 경쟁률은 평균치를 밑돌았다. 청약가점이 높아 당첨확률이 높은 실수요자의 상당수가 자금조달 문제로 청약을 포기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공개된 당첨자 평균 가점에 따라 향후 강남권 청약시장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첨자 중 청약 만점자(84점)가 많고 평균 가점이 높을수록 강남권 재건축 대기 수요가 꾸준히 뒷받침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하남호반베르디움에듀파크'(평균 9.32대 1),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평균 5.14대1)'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지의 청약 당첨자도 이번주 발표된다.


신규 분양은 전국 5개 단지에서 443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14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하는 경기 화성시 '병점역아이파캐슬'이 2666가구로 공급 물량이 가장 많다.

경기 화성 '화성남양뉴타운A2'(국민임대), 부산 수영구 '광안에일린의 뜰', 경기 고양시 '고양향동A1'(영구임대), 대전 중구 목동 '목동엠스타'(오피스텔)도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밖에 대구 달성군 다사읍 ‘메가시티태왕아너스’ 등 2곳에서 견본주택(모델하우스)를 연다.

유엄식 기자 usyo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