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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2일 공사창립기념일(16일) 및 노조창립기념일(12일) 주간을 맞아 '노사 공동 사랑나눔 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경영진과 노조집행부 등으로 구성된 노사 공동 봉사단은 대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홀몸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봉사단이 직접 빚은 만두로 식사를 대접했다. 또 거동이 불편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지역내 어르신에게는 쌀과 사골국물, 떡국떡 등 음식재료를 담은 선물박스 300개를 전달했다.

수공은 임직원의 참여로 전국 118개 부서별 나눔 동아리인 물사랑나눔단을 구성하고 불우이웃돕기와 재해구호, 환경보호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 첫번째)과 하창원 한국수자원공사 노조위원장(오른쪽)이 12일 대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선물박스 등을 전달하며 활짝 웃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 첫번째)과 하창원 한국수자원공사 노조위원장(오른쪽)이 12일 대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선물박스 등을 전달하며 활짝 웃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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