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구리-포천 구간을 연결하는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됐다.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구리에서 포천까지는 기존 1시간에서 30분으로 절반이나 단축되었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보다 교통여건이 좋지 않았던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일대 주거 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 : 파워공인중개사]](https://t1.daumcdn.net/news/201711/17/mk/20171117140600234zxnr.jpg)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태봉마을주공3단지 아파트는 2005년 3월 입주한 최고 20층, 19개동 총 180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51.72㎡, 59.06㎡, 59.36㎡, 59.92㎡, 59.95㎡, 75.79㎡, 84.87㎡, 84.88㎡으로 구성돼있다.
최근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단지가 위치한 소흘읍 송우리와 인근 무봉리 일대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되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묶여 제한되었던 건축 등의 개발행위와, 훈련 시 발생하는 소음 등의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단지안에 신봉초가 있고 인근에 송우중, 송우초, 송우고, 대경중, 추산초, 동남고, 포천시립 소흘도서관 등의 교육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주변에 상가와 홈플러스, 병원, 은행, 약국,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어 생활하기 편리하다. 송우리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산과 태봉공원, 솔모루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하다.
![[지도 출처 : 네이버]](https://t1.daumcdn.net/news/201711/17/mk/20171117140600615rsul.jpg)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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