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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투자 열풍 속에 다주택자가 1년사이 10만명이나 늘었습니다.

적은 돈으로 전세를 안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급증했다는 분석입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남구 개포동의 공인중개업소입니다.

올 한해 강남 집값 상승을 기대하고 집을 사려는 사람이 크게 늘었습니다.

[정명진 / 개포동 공인중개사 : 집값이 올라가면 그만큼의 세금을 내고서라도 2주택, 3주택을 보유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어서 그런분들이 집을 많이 샀죠.]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1331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26만7000명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집을 2채 이상 보유한 사람은 20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집을 5채 이상 보유한 초 다주택자도 10만9000명에 달했습니다.

전체 주택 소유자의 절반 이상이 40~50대였으며, 주택자산 가액이 12억원을 초과하는 가구의 평균 소유 주택수는 5.26호로 나타났습니다.

시·구 지역 가운데 집을 2채 이상 보유한 사람이 많았던 곳은 서울 강남구였는데요.

서초구와 종로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주택 가구가 증가한데에는 전세가율이 올라가면서 갭투자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박인호 / 숭실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 저금리로 인한 시장에서의 풍부한 유동성 자금과 더불어서 전세가율이 높다보니까 적은 돈으로 내집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보니까…]

한편 2주택 이상 소유자 비중이 가장 높은 광역자치단체는 세종시로, 전체 소유주택수에서 다주택자 비중이 20%에 달했습니다.

SBSCNBC 김성현입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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