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손봉수 신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이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국토교통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봉수 신임 원장은 23일 취임사를 통해 "국토교통 R&D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새 시대를 열어갈 변화와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토진흥원을 브레인 기관으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인 손 원장은 한국 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서 대한교통학회 이사, 대한교통학회지 편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국토교통분야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세대 공학원 부원장, 학생복지처장, 공과대학장 등을 지냈고 조직관리 및 경영 등 최고경영자로서의 역량도 겸비했다는 평가다.
한편 손 원장은 1959년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캐나다 맥매스터대를 거쳐 토론토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2년까지 서울시 산하 서울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연구원)에서 연구위원직을 수행했으며 2002년 연세대학교 도시공학 교수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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