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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 서울 상반기 전국 공동주택 분양실적 14만5105가구
준공주택 24만3916가구.. 5년 평균대비 25% 증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올 상반기 조기 대선의 영향으로 분양 일정 조정에 나선 건설사가 늘어난 영향으로 아파트 분양 실적이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 상반기 전국 입주 물량은 최근 5년간 평균에 비해 25% 이상 크게 늘어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4만 5105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분양 물량은 지난 5년 평균보다도 13.9% 감소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분양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은 8만 246가구, 지방에서는 6만 4859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3.8%, 42.7%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9만 6274가구로 같은 기간 37.4% 줄어들었으며 조합원분은 1만 8316가구로 19.9% 늘어났다.

올 상반기 전국에서 착공에 들어간 주택 역시 21만 9523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6.7% 감소했다. 수도권에서 10만 5676가구, 지방에서 11만 384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1%, 26.3% 줄어들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3만 1558가구, 아파트 외 주택이 8만 7965가구다.

상반기 주택 인허가 실적은 29만 778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2만 6882가구, 지방이 17만 905가구로 각각 22.7%, 10.6% 줄어들었다. 그러나 올 상반기 서울과 부산의 인허가 물량은 지난 5년 평균과 비교하면 16.3%, 59.6%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상반기 전국에서 준공된 주택은 24만 3916가구로 전년에 비해 0.5% 늘어났다. 이는 지난 5년 평균에 비하면 25.5% 가량 크게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만 1850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8% 줄어들었으며 지방은 13만 2066가구로 8.8% 늘어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5만 5792가구로 4.4% 늘어났고 아파트 외 주택은 8만 8124가구로 5.7% 감소했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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