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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1가구당 10억원 이상 거래되는 아파트 단지. 정부청사 근처에 있으면서 호수가 앞에 있어 위치와 전망이 좋다. [사진 다음 로드뷰]
세종시에서 1가구당 10억원 이상 거래되는 아파트 단지. 정부청사 근처에 있으면서 호수가 앞에 있어 위치와 전망이 좋다. [사진 다음 로드뷰]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조사됐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7일까지 전국 평균 누적 아파트값 상승률은 4.4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세종시 아파트값이 11.17% 오르며 서울(9.23%)을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입주한 세종시 소담동 새샘마을9단지중흥S클래스리버뷰 전용 109㎡는 지난해 말 4억4500만원에서 현재 7억2250만원으로 62.4% 상승했다.

개별 아파트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한신 15차 아파트 223.67㎡가 작년 말 대비 6억원 이상 오르며 금액 기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반포 한신3차 전용 150.44㎡는 지난해 말 21억원에서 현재 26억7500만원으로 5억7500만원 상승했고,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6차 전용 196.7㎡가 지난해 말 30억원에서 현재 35억원으로 5억원 뛰었다.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114㎡는 현재 평균 시세가 2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5억원이 올랐다. 강남구 압구정동 미성2차 140㎡는 4억7500만원 올라 그 뒤를 이었다.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전용 167㎡는 지난해 말 23억5000만원에서 현재 28억2500만원으로 4억7500만원 올랐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 우방코스모스 전용 73㎡는 지난해 말 1억1500만원에서 현재 2억500만원으로 78.3%가 뛰어 상승률 1위에 올랐다. 대구 서구 평리동의 서신 아파트 전용 52.89㎡는 지난해 말 6500만원에서 현재 1억1500만원으로 76.9% 상승했다.

1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가 16%로 가장 많이 올랐다. 강남권 다음으로 서울 강북 도심권 아파트값도 많이 올랐다.

각종 호재로 강북 신흥 부동산 유망지로 떠오르고 있는 성동구가 10.08%로 강북권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진구 8.69%, 용산구 8.58%, 노원구 8.48%, 마포구 8.35%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9.23% 상승에 그쳤지만, 세종시 아파트는 11.17%를 기록, 전국 아파트 상승률 1위에 올랐다.

경기도에서는 분당, 평촌 등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성남시 7.3%, 안양시 6.9%가 올랐다. 미사 신도시, 위례신도시 등에 포함된 하남시도 6.7%로 큰 폭의 상승을 이뤘다.

그러나 김포 2.07%, 화성 0.63%, 용인 0.11% 등은 비교적 덜 올랐다. 포천은 -0.05%, 안성 -0.17% 등 내린 곳도 있었다.

지난해 1위였던 부산은 올해 2.5%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대구 2.37%, 인천 2.3%로 뒤를 이었다. 강원도는 평창올림픽 특수 등으로 1.58% 상승에 그쳤다.

울산(-0.58%), 충남(-0.73%), 충북(-1.32%), 경북(-1.54%), 경남(-1.83%) 등도 약세를 보여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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