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 도심에 첫 ‘자이(Xi)’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 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양씨엘포레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 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791가구(예정)가 일반 분양된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국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1㎞ 거리에 있다. 명학역에서 신도림역까진 20분대, 서울역까진 40분이면 갈 수 있다. 명학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금정역(1·4호선 환승역)을 이용하면 사당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다.
단지 인근 벽산사거리 일대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역이 2024년 개통될 계획이다. 판교·강남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반경 약 1.3㎞ 거리에 있고,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신성고와 신성중이 단지와 마주하고 있다. 반경 1㎞ 이내에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2001아울렛,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상권, 평촌신도시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리산자락에 위치해 이른바 ‘숲세권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안양의 경우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안양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12만 5931가구인데, 이중 입주 20년 이상(1998년 이전 입주) 아파트는 전체의 53.4%에 달한다. 5년 이내 새 아파트는 전체의 5.85%에 불과하다. 안양시는 비조정대상지역이라 강화된 분양권 전매와 1순위 청약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안양씨엘포레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 만안구 안양동 585-2번지에 5월 중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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