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지역별 > 서울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가 넉 달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박원순 서울시장의 여의도, 용산 개발 계획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슬기 기자, 거래가 얼마나 늘었나요?  

<기자>
네, 국토부에 따르면 7월 서울 주택 거래량은 만 천 7백건으로 전달보다 13% 늘었습니다.

4월 다투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지난 3월 거래가 급증한 이후 줄곧 위축됐던 거래량이 지난달 반등을 시작한 건데요.

강북이 6천3백 건으로 12%, 강남이 5천4백 건을 기록하며 14%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강남4구는 천5백 건으로 전달보다 16%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주춤했던 서울의 집값이 각종 개발 기대감에 오르면서 거래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도권은 3만3천5백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 40% 넘게 줄어든 모습이지만 전달보다는 6% 넘게 증가했습니다.

<앵커>
지방은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기자>
서울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방 주택 거래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25% 줄어든 3만백 건에 그쳤고, 전달과 비교해도 10%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이 3천6백 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0% 가까이 급감했고 울산이 41%, 대구는 18% 감소했습니다.

강원, 전북, 경남 등도 같은 기간 20%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달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14만9천 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4%, 전달보다 7.3% 각각 증가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4만6천건, 9만8천 건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4%, 12% 증가했고 지방은 5만 건으로 같은 기간 16%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SBSCNBC 조슬기입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모바일 앱] 바로가기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