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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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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부동산거래로 공인중개사 수가 늘어났지만 개별 중개실적은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공인중개사와 중개인, 중개법인을 합친 개업 부동산중개업자 수는 6.1% 증가한 10만2100명을 기록했다.

풍부한 유동자금과 저금리정책으로 주택거래량이 늘면서 공인중개사가 증가추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중개업자당 주택매매 중개건수는 2015년 13.1건에서 지난해 9.3건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제주도의 거래 감소가 두드러졌다. 제주도의 연평균 주택매매 중개는 2015년 13건에서 지난해 6건으로 5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울산은 15.5건에서 7.6건으로 50.7% 줄었다. 경남(-43.4%), 경북(-42.2%), 부산(-41.6%) 등지도 거래량이 저조했다. 반면 세종시는 2015년 3.6건에서 2017년 5.1건으로 주택매매 중개가 41.9% 증가했다.

함영진 직방 빅테이터랩장은 "일부 지방은 주택 공급과잉과 경기위축으로 주택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서울 등은 정부규제로 거래 관망세가 확연하다"며 "지난달에는 주택매매 거래건수 자체가 감소하고 기존주택보다 신규분양시장 실수요자가 늘어 앞으로 중개환경이 위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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