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지역별 > 울산 서울.경기.인천서 6021실.. 전체분양 물량 87% 수준
5~6월 전국에서 6800여실의 오피스텔이 쏟아진다.

조정지역 신규 오피스텔에 대한 전매가 제한되는 등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가 침체됐지만, 시중 예금 금리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만큼 입지가 좋은 새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5~6월 전국에서 오피스텔 총 6849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6021실이 공급된다. 이는 전체 분양물량의 87% 수준이다. 경기도에서 3537실의 분양물량이 공급돼 가장 많고 △인천(1526실) △서울(958실) 순이다. 이밖에도 △부산(616실) △울산(162실) △충북(50실) 등에도 신규 오피스텔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가장 먼저 새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들어서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 오피스은 주거용 오피스텔 165실(전용면적84㎡)과 아파트 506가구(전용59~84㎡),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과 가깝다.

6월 대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 상업 1-2블록(도내동 650번지)에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820실(전용 20.29㎡)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같은 달 경기도 부천시 중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중동(가칭)' 오피스텔을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오피스텔 49실(전용84㎡)과 아파트 999가구(전용84~137㎡)로 구성된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역세권 단지다.

이밖에도 포스코건설은 5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SM1블록과 SM3블록에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총 710실(전용21~59㎡)규모로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올해 5~6월 신규 공급물량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절반 수준"이라면서 "다만 '역세권 브랜드 오피스텔' 공급이 몰려있는만큼, 추후 분양 성적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