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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앵커>
서울 집값 오름세가 상당 부분 꺾인 흐름입니다.

이제 궁금한 건, '이런 흐름이 어떻게 이어지느냐'겠죠.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대종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일단 정부의 강력한 규제 약발이 먹히는 분위기인데, 향후 서울 집값 전망은 어떻게 나오고 있나요?

<기자>
한국개발원이 부동산 전문가 100여명에게 "최근 서울 집값 오름세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물었는데요.

낮거나 적정하다고 답한 비율은 10%가 채 안 됐고요.

높다고 답한 비율은 90%를 차지했습니다.

대부분이 과열흐름이라고 평가한 셈입니다.

실제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올해 평균 9.18%가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럼 1년 후 전망은 어떻게 보느냐고 물었더니, 답변이 양분됐습니다.

응답자의 46%가 오를 거라고 봤고요.

나머지는 지금과 비슷하거나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집값 전망을 두고선, 우세의견 없이 전문가들도 엇갈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래도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 약간 많은데요.

변수가 있다면, 어떤 게 있나요?

<기자>
가장 큰 변수는 정부의 공급 대책이 꼽힙니다.

정부는 수도권에만 30만 호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고요.

서울과 1기 신도시 사이에는 미니신도시 4~5곳을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신규 택지지구 예상 지역에서 반발이 확산되자 앞으로 신규 택지를 발표할 때 교통대책도 함께 제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작정 신도시를 짓기만 할 게 아니라, 서울권 직장과의 통근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같이 내놓겠다는 것입니다.

조만간 10만 호가 들어설 3기 신도시 등의 추가 택지를 발표할 예정인데, 이때 광역교통 대책도 함께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통합 교통망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내 주택 수요를 일부 가져가는 만큼, 서울 집값 안정에는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앵커>
공급대책 말고 다른 변수는 없나요?

<기자>
예상하셨겠지만, 금리 인상이 꼽힙니다.

대출도 어려운데 금리까지 오르면, 전세금에 은행 대출을 더해서 집을 사는 갭투자 등은 시세차익 수익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거주 목적으로 집을 사시려는 분들 역시 이자 부담이 늘어나면 주택 구매를 미룰 가능성이 크고요.

코스피 급락 등으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압박이 더욱 커졌다는 점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도 살펴봐야 합니다.

정부가 지난 7월에 종합부동산세 인상안을 내놓았는데 그대로 국회를 통과하면,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이 무거워지게 됩니다.

다주택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일부 주택이 시장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까지 이대종 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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