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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문수 서울시의원(사진)이 서울 성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15일 김 의원 측에 따르면 3년여 동안 성북구청 행정을 경험한 그는 "성북구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챙기는 내실있는 행정이 필요한 때"라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1999년~2002년까지 성북구청장 비서 및 비서실장으로 공무원 생활을 한 그는 "열린행정을 표방하고 재개발과 도로확장정책을 사심없이 신속히 결정 집행하고 아리랑씨네센터 삼척맹방수련원 등 미래를 내다본 행정은 지금 봐도 잘했던 일들이었던 것 같다"면서 "많은 이슈와 많은 사업이 있지만 주민도 공무원도 쫒아가기에 급급한 현실에서 내실을 다지는 데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출마선언에서 김 의원은 "성북구는 서울의 중심과 한양도성이 바로 인접해있으면서 아파트와 일반주택에 47만여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8개 대학이 있고 북한산과 성북천, 정릉천, 우이천, 중랑천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이라면서 "민선 지방자치 이후 주거환경과 교통 개선에 힘썼고, 사람중심의 행정으로 많은 변화를 이뤄왔다. 아동친화도시와 동행계약 등 삶의 가치를 변화시키는 많은 이슈들을 주도해 온 것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의원으로서 재정자립도 20%에 불과한 성북구 지역사업에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고 강조하면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와 성북구민들의 건강지원체계를 꼼꼼히 챙기고, 정릉천을 복원하여 북한산부터 청계천까지 이어지는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1968년 전남 순천 출생인 김 의원은 순천효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수학했다. 민주당 성북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7년여 동안 수행했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8년간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제9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을 역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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