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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계열사 입주+서울시 공급제한에 매매가↑.. 임대수익률은 3%대로 떨어져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주변으로 오피스텔 건물들이 줄지어 서있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주변으로 오피스텔 건물들이 줄지어 서있다.


공급 초과로 '오피스텔 무덤'으로 불렸던 마곡이 재조명받고 있다. LG그룹 계열사 등 대기업의 입주가 마무리되지 않았는데도 역세권 오피스텔은 1년 새 수천만원 치솟았다.

매매가 대비 임대수익률은 3%대로 떨어졌으나, 서울시가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추가 공급을 봉쇄해 인근 지역 오피스텔까지 후광효과를 보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초 마곡나루역 인근 오피스텔 '보타닉 푸르지오시티' 22.2㎡(13층, 이하 전용면적 기준)가 2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5월 실거래가 1억5468만원에서 1년여 만에 48% 이상 급등했다. 지난해 8월 2억6000만원에 거래됐던 32.88㎡도 지난달 초 3억3000만원에 거래돼 27%가량 시세가 상승했다.

보타닉 푸르지오시티 22.2㎡ 전세 시세는 1억3100만~1억6500만원,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47만~63만원이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은 가구별로 57~71%로 임대수익률은 2~3%대에 그친다. 임대차보호법 시행으로 임대료 연간 상승폭은 5%로 제한된다.

마곡지구 내 역세권 오피스텔은 대부분 사정이 비슷하다. 지난해 12월 입주한 마곡역 앞 '힐스테이트에코 마곡'은 지난 4월 24.46㎡가 2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동안 시세는 4000만원이상 뛰었지만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44만~58만원이다.

2016년 6월 입주를 시작한 '마곡역센트럴푸르지오시티'도 입주 직후 1억4022만원이었던 23㎡가 지난 4월말 1억9400만원에 거래돼 38% 이상 올랐다. 하지만 전세는 1억2600만~1억4500만원,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50만원 안팎에 그친다.

마곡의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1억6000만~1억7000만원에 분양받았던 투자자들은 대출을 끼지 않고도 이미 임대수익률 5%를 달성했다"며 "매매 시세가 올라 임대수익률은 3%대로 떨어졌지만, 서울시의 공급 제한으로 임대료와 시세 모두 상승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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