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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경쟁률은 6대1 넘어 '인기'
개인 대상 공모는 미달
[서울경제] 오랜만에 공모에 나선 대형 리츠인 이리츠코크렙의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 모집물량에 크게 미달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2~15일 진행된 이리츠코크렙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모집 주식 수 632만8,588주 중 284만100주만 신청이 들어왔다. 전체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316억원중 142억원만 모집됐다.

이 같은 흥행실패는 앞서 경쟁률이 높았던 기관투자자 대상 공모와는 대조적이다. 일반 공모에 앞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전체 공모 규모는 791억원으로 이중 60%인 474억원 어치가 기관에 배정됐으며 316억원이 일반 투자자 몫이었다.

배당주에 대한 증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기존에 상장된 리츠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성과가 안 좋았던 점이 개인투자자들에게 ‘매력 어필’을 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모가로 매수할 경우 배당수익률이 5~7%대로 예상되지만 주가가 하락하면 그에 따른 손실이 더 클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리츠코크렙의 뉴코아 아울렛 야탑·일산·평촌점 임대료를 받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게 되면 올해까지 배당 수익률은 연 5% 중반대로 예상된다. 또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으로 2001아울렛 중계·분당점을 인수하면 내년부터는 임대료가 늘어 배당수익이 7%대로 올라설 것이라는 게 코람코측의 설명이다.

이리츠코크렙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향후 투자자 모집이 예정돼 있는 다른 리츠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에는 신한리츠운용이 판교 알파돔시티 6-4 빌딩에 투자하는 공모 리츠 상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 약 40여 곳의 매장을 묶어 리츠로 상장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운용 관계자는 “안정적인 배당이 이뤄지는 것을 확인되면 시간이 갈수록 매력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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