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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의 한 빌딩 밀집 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서울 여의도의 한 빌딩 밀집 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똘똘한 한 채’ 열풍이 아파트나 50억원 미만의 꼬마빌딩에 이어 100억~500억원 사이의 중형 상업용 빌딩 거래에도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상업용부동산 시장조사 전문 업체인 부동산도서관에 따르면 2015년 서울 전체 상업용부동산 거래비중의 3.6%를 차지하던 중형빌딩 거래규모는 2016년 3.8%, 2017년 5.8%, 지난 5월 말 기준 9.5%의 비중을 차지하며 거래규모가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2015년 서울 전체 상업용 부동산 거래비중의 88.2%를 차지하던 꼬마빌딩 거래가 2016년 87.4%, 2017년 80.8%, 2018년 5월말 기준 75.7%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중형규모 상업용부동산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강남구로 2015~2017년까지 3년간 180건의 거래가 진행돼 서울 전체 531건의 중형거래 중 약 33.8%를 차지했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34.7%인 3조4052억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5월말 기준 강남구의 중형 빌딩 거래는 50건으로 총 9206억원의 거래가 진행됐다. 지난해 연간 72건, 총 1조3304억원의 거래가 성사된 점을 감안하면 상반기가 채 지나기도 전 지난해의 절반에 육박하는 거래가 이루어진 것.

2016~2018년 5월까지 강남에서 거래된 100억~500억원 미만의 건물 위치로는 언주로 지역이 전체 180건 중 18건, 선릉로 12건, 도산대로 10건, 논현로 9건 등으로 조사됐다.

거래된 건물은 비교적 충분한 건폐율과 용적률 활용이 가능한 일반상업지역과 3종일반주거지역에 집중됐다. 거래 특이점은 강남구의 동일용도 건물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민호 NAI프라퍼트리 고민호 오피스본부장은 “이와 같은 거래흐름은 지난해 사상 최대 빌딩 거래량을 기록한 이후 최근 서울 전 지역에서 나타나는 매도물건 소진 현상과 일치한다”며 “상업용부동산에서도 50억원 미만의 꼬마빌딩 품귀현상에 따른 거래 감소로 수익성 있는100억~500억원 사이의 중형 물건으로 거래가 옮겨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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