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대·중소형 신규 대거 공급..여의도 공실률 10%대 전망

신규 오피스빌딩 준공과 기업 이전 등으로 오피스 공실률이 오르고 있는 서울 강남권(GBD)과 여의도권(YBD)에서 올 3·4분기에도 오피스 신규 공급이 대거 예정돼 있어 공실률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23일 교보리얼코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과 여의도권 오피스 시장에서 올 3·4분기 중 신규 오피스 빌딩이 대거 준공된다.

우선 강남권에서는 9월 중 강남구 역삼동에서 강남 'N타워'가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시작한다. 지하 7층~지상 24층, 연면적 5만1120㎡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강남권에서는 이외에도 7월 중 강남구 대치동에서 '타워 889'가 준공된다. 지하 6층~지상 20층에 연면적이 2만3239㎡ 규모의 중형 빌딩이다. 또 서초구 서초동 동진빌딩(연면적 4226㎡), 강남구 역삼동 동희빌딩(4755㎡) 등 4개 업무용 빌딩이 입주를 준비중이다. 강남권 오피스 시장은 2·4분기에 대치동 루첸타워, 청담동 삼성생명 청담동빌딩 등 A급 오피스 빌딩이 대거 공급되면서 공실률이 6.68%로 전분기보다 0.23%P 오른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3·4분기 중에 중소형 빌딩이 추가 공급되면 공실률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의도권 공실률은 3·4분기 중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의도권에서는 3·4분기 중 나라키움 여의도빌딩과 광복회관 재건축 업무시설 준공이 예정돼 있다. 나라키움 여의도빌딩은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 연면적이 4만235㎡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또 광복회관 재건축 업무시설도 연면적이 1만8432㎡ 규모로 중형 오피스 빌딩이어서 오피스 공실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여의도권 공실률이 2·4분기 IFC, 한화생명 63빌딩 등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에 신규 임차 수요가 들어오면서 일시적으로 1.79% 낮아졌지만 3·4분기에는 다시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의도권은 현재 공실률이 9.85%를 기록하고 있다.

도심권(CBD)에서는 7월 중 종로구 공평동에서 초대형 오피스 빌딩인 센트로폴리스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공실률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센트로폴리스는 지하 8층~지상 26층 2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연면적이 무려 14만1474㎡에 달한다. 2·4분기 도심권 공실률은 9.46%이다.

서울 오피스 2·4분기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28% 하락한 9.27%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주요지역에서 신규 오피스는 계속 공급되고 있는데 반해 기업 경기가 나빠지고 있어 오피스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만큼 3·4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