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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4가역 써밋타워. 대우건설 제공
을지로4가역 써밋타워.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과 한호건설이 공동 출자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한 서울 을지로4가 ‘써밋타워’의 매각작업이 완료됐다. 써밋타워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첫 대규모 도심재개발사업 현실화 사례가 돼 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면적 14만6,655㎡ 규모의 써밋타워는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며, 지하 8층~지상 20층 규모의 2개 동 트윈 타워(Twin Tower) 구조다. 지하 2층~지상 2층은 리테일, F&B(Food and Beverage), 금융기관 등이 위치한다. 대우건설이 책임임대차를 진행하는 오피스 서관 1개 동은 KT AMC가 매수했으며, 지하철역과 인접한 동관 1개 동은 BC카드가 매수해 활용할 계획이다.

써밋타워는 지난 5월 KT AMC-BC카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약 3개월간의 실사과정을 거쳤다. 최근 대우건설과 컨소시엄 양측은 상세 계약조건에 대한 합의를 마쳤으며, 최종 매각가 8,578억원에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개발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써밋타워’는 지하철 을지로4가역에서 지하 통로를 통해 바로 건물로 진입할 수 있는 등 최근 시장에 나온 매물 중 입지가 단연 돋보이는 빌딩”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호 기자 next8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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