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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올해 3분기 오피스와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모두 떨어졌다. 기업경기 부진 우려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전국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시장 동향’을 보면,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소득수익률과 자본수익률의 합)이 전분기 대비 0.18%포인트 하락한 1.54%로 집계됐다. 소규모 상가와 오피스도 각각 0.19%, 0.09% 떨어진 1.75%씩을 기록했다.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이 떨어진 것은 전분기 대비 건물 가치는 상승한 반면 임대료 수입이 하락한 영향이 크다.

자본수익률(자산가치 변동)은 중대형 상가가 0.67%, 집합상가는 0.68%로 전분기 대비 각각 0.06%포인트, 0.07%포인트 올랐다. 오피스의 투자수익률도 전분기보다 0.15%포인트 올라 0.85%를 기록했다. 다만 소규모 상가의 자본수익률은 2분기보다 0.03%포인트 떨어졌다.

소득수익률(기초자산가액 대비 순영업소득)은 중대형 상가가 전분기 대비 0.24%포인트, 소규모 상가는 0.16%포인트, 집합상가가 0.15%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오피스의 소득수익률도 전 분기 대비 0.24%포인트 떨어졌다.

상업용 부동산의 소득수익률이 일제히 떨어진 것은 임대료 수입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분기 전국 평균 임대료는 중대형 상가가 ㎡당 29만1000원으로 전 분기 대비 0.05% 하락했고, 소규모 상가는 20만9000원으로 0.19%, 집합 상가는 28만5000원으로 0.13% 각각 하락했다. 오피스도 ㎡당 임대료가 17만2000원으로 2분기보다 0.21% 떨어졌다.

공실률은 유형에 따라 달랐다.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12.7%, 중대형 상가는 전 분기 같은 10.6%를, 소규모 상가는 전분기보다 0.3%포인트 상승한 5.6%를 기록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오피스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불확실한 대외 경제상황 속에 내수부진 등 기업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상가는 소매판매와 서비스업 생산 등 내수 회복이 미약한 데다 소비심리 위축이 계속되면서 임대료 하락과 소규모 상가 공실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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