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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 용지 복합개발이 본격 시동을 건다. 용산 부동산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서울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9일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사 용지 복합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보고서 초안 검토회의를 열었다. 사업시행자인 용산일레븐은 이날 회의에서 개발 사업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유엔사 부지 일대(총 면적 5만1753㎡)에는 아파트 426가구(5개동)가 건립된다. 오피스텔은 426가구(2개동)를 배치한다. 

유엔사 개발부지 사업권을 따낸 일레븐건설은 지난해 6월 유엔사 용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급예정가액(8030억원) 보다 2000억원 이상 비싼 1조552억원에 매입했다. 이는 대지면적 5만1762㎡로 축구장 7개 크기다. 총 연면적은 48만2589㎡, 용적률은 600%다. 총사업비는 2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유엔사 부지 개발은 앞으로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해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 등 절차를 거쳐야 착공이 가능하다. 용산구청은 오는 23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산일레븐은 내년 3월 착공,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제시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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