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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천호역~길동사거리
"용적률 완화 등 계획수립"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천호역에서 길동사거리 구간 천호대로변 일대를 업무·상업중심지로 개발해 '제2의 테헤란로'를 꿈꾼다.

강동구는 서울지하철 5·8호선 천호역부터 길동사거리로 이어지는 천호대로변을 업무·상업복합중심지로 육성하기로 하고 올해 7월까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일대가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연구용역을 맡긴 것이다.

천호대로변은 과거 서울 동남권의 상업과 교통 요충지였다. 현재 이 일대는 낮은 층수의 상가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이 주를 이룬다. 이곳은 서울시 정책인 도시기본계획상 지역중심지이나 그 역할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베드타운 이미지가 강한 강동구지만 천호대로변을 업무·상업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자족 기능과 고용 기반 마련을 위한 광역 연계 거점 기능 배치 △주요 사거리와 역세권 중심지에 쇼핑·여가·문화시설 등 활성화 △지역별 맞춤형 개발과 재생 전략으로 거점 육성지역 지정 △복합개발을 통한 업무·상업 공간 창출 △개발 시 공공기여를 활용한 저렴한 일자리 공간 확보 등이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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