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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硏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
종전 최저치 2012년 93.0보다 1.2p 하회
서울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전월비 2.2p↓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서울 부동산시장의 소비심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8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서울 기준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자심리지수는 91.8로 전월 93.9 대비 2.1포인트 떨어지며 2개월 연속 기준치(100)을 밑돌았다.

이 지수는 지난 2011년 7월 국가통계로 승인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종전 최저치인 지난 2012년 93.0보다도 1.2포인트 낮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시장상황을 0~200의 값으로 표현한 것으로 지수가 100보다 아래면 전월에 비해 가격하락과 거래감소를 경험한 응답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서울의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심리지수가 91.5로 집계돼 전월 93.7 대비 하락했다.

주택매매는 지난해 12월 104.9에서 올해 1월 100.5로 4.4포인트 하락한 반면 주택전세는 82.5에서 82.6로 0.1포인트 상승했다. 토지시장은 같은기간 95.9에서 94.1로 하락했다.

한편 전국 기준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90.0을 기록해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하며 하강국면(94 이하)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91.0으로 전월(91.5) 대비 0.5포인트 떨어졌다. 경기 지역이 90.0으로 전월(90.4)대비 0.4포인트 하락했지만, 인천(93.1)은 3.1포인트 상승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89.6으로 전월 90.1보다 0.6포인트 내렸다.

광주가 103.8포인트로 전월 대비 6.9포인트 떨어지며 가장 많이 하락했고 경북(78.6)과 울산(66.0)도 전월보다 각각 4.1포인트, 3.4포인트 내렸다.

반면 전남(111.4)은 전월 대비 4.0포인트 상승하고 충남(93.2)도 전월 대비 각각 3.5포인트 올랐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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