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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 창업이 늘면서 소형 오피스가 주목받고 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의 수는 지난 2010년 23만 5,006개에서 2015년 24만 9,774개, 2016년 26만 1,416개로 해마다 증가했다.
 
또 이같은 추세 속에 업무공간도 소형 오피스로 이동하고 있다. 아울러 오피스 빌딩을 다양한 규모로 분할분양 하는 ‘섹션 오피스’가 대체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섹션 오피스는 대체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높은 환금성, 풍부한 임차수요 등을 확보 할 수 있다.
 
또한 규모가 큰 업무용 빌딩과 달리 전용면적 40㎡ 이하의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분양받을 수 있다. 회의실, 라운지 등 부대시설 공유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실사용 공간의 효율성도 높다.
 
섹션 오피스는 전매제한과 대출규제 등 부동산규제가 전혀 없어 언제든지 전매가 가능하고 보유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1가구 2주택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최근 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한 고용한파와 기업 트렌드의 변화로 많은 청년층과 시니어층이 1인 창업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면서 “저렴한 관리비와 분할이 가능한 장점을 지닌 섹션 오피스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1인 기업의 증가로 최근 섹션 오피스의 분양도 활발하다. 협성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시흥대로 606번지에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9층, 총 5개동 아파트 274가구와 섹션 오피스 198실 규모다.
 
sk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 외 3필지에 ‘광교중앙역sk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10층 규모로 오피스텔 216실, 섹션 오피스 235실, 근린생활시설 66실로 조성된다.
 
동양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 7-1~7-4블록에 ‘파라곤 타워’ 2차 분양한다. 지하3층 지상 최고 21층 총, 3개동 규모에 섹션 오피스 801실과 오피스용 주거 304실로 구성된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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