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희준 기자 = 전국에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지정한 도시개발구역은 총 492개 구역으로 조사됐다. 여의도 크기의 약 55배 규모로 이 중 189개 구역의 사업이 완료됐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00년 도시개발법 시행 이후 지정한 도시개발구역의 총면적은 약 159.08㎢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189개 사업(49.63㎢)이 완료됐으며 303개(109.45㎢)는 시행 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개발 압력이 높은 경기도가 지난해 14개 구역(1.44㎢)이 신규 지정돼 152개 구역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Δ충남(62개) Δ경남(57개) Δ경북(44개) 순이다.
189개 구역의 사업 완료 기간은 Δ3년 이하 20.6%(39개) Δ4~5년 33.3%(63개) Δ6~10년 36.0%(68개) Δ11~15년 9.5%(18개)Δ 16년 이상 0.5%(1개)로 조사됐다. 평균 사업 완료기간은 약 6년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개발 유형이 다양화하는 추세"라며 "과거 주거형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나 관광과 산업을 포함한 복합개발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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