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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상가정보연구소]
[자료 = 상가정보연구소]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 신규 공급이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승인건수가 역대 최다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전국 지자체·관리기관에서 신설 또는 변경 승인(최초승인일 기준)을 받은 지식산업센터는 총 1053곳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32건의 신규 승인이 이뤄져 지난해 2·3분기(각 30건)에 세운 기록을 넘어섰다.

지식산업센터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3층 이상의 집합건축물을 지칭한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건설사나 시행사들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추세여서 한동안 공급 증가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익형부동산 중 오피스텔은 청약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전매제한 규제를 받는 데 비해 지식산업센터는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 공급도 늘고 있다.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장기 융자해주고, 2019년 말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은 입주자가 1년 이내 직접 사용하면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를 각각 경감받는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사업자등록증이 필수인 지식산업센터 분양 요건에 맞춰 (일반 투자수요자에게도) 사업자로 등록할 것을 권하는 분양업자도 많다"면서 "세제혜택이나 시세차익 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수급현황이나 요건을 따져서 매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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