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올해 1분기 서울 빌딩 매매 총 386건
지난해 1분기 828건 대비 절반 줄어
빌사남 "각종 규제에 '빌딩'도 직격탄"
【서울=뉴시스】 서울시 상업·업무용 부동산 월별 거래량 (제공=빌사남)
【서울=뉴시스】 서울시 상업·업무용 부동산 월별 거래량 (제공=빌사남)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경기침체로 임차수요가 줄고 대출규제와 공시지가 급등이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꼬마빌딩' 인기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빌딩 중개 전문업체 빌사남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서울 전체 빌딩 매매거래 건수는 총 386건으로 지난해 1분기 828건에 비해 절반이상 급감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해 11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은 지난해 1분기 대비 53% (828건→386건) 감소했고 3월의 경우 전년동월 대비 거래량이 3배이상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1분기만해도 4월부터 시행될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규제를 피하기 위해 매수가 비교적 많았으나 지금은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자금 조달에 애로가 생기면서 발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빌사남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대체 투자처로 수익형 부동산이 언급됐고 유동자금이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상업·업무용 부동산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계속해서 거래를 위축시키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생겨나면서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oon@newsis.com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