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출 온라인 서비스 업체 '로니(Loany)'는 부동산담보 대출 고객을 위한 가격 정보 서비스 '리얼티 밸류(Realty Value)'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주소를 입력하거나 지도 상에서 해당 부동산을 클릭하면 전체 가격 수준을 토지와 건물을 구분해 보여준다. 대지면적, 연면적, 용도지역, 건축연도 등 사항과 주변의 실거래 사례·거래가격 등도 살펴볼 수 있다. 단독주택, 상업용 건물 등이 주요 서비스 대상이며 공동주택(아파트)과 집합건물, 도로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서비스를 출시한 로니는 국내 대표 부동산 감정평가업체 리얼티뱅크가 만든 부동산 대출 온라인 서비스 업체다. 기업은행, 하나은행, 웰컴저축은행과 대출망을 연결해 부동산114를 통해 맞춤형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성규 리얼티뱅크 대표는 "리얼티 밸류를 활용하면 부동산 담보 대출 고객들이 담보 가치를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어 대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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