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부산시와 LH는 작년 11월 20일 북항통합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상지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대상 구역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을 제외한 원도심 ▲서구 ▲중구 ▲동구▲남구 ▲영도구 ▲부산진구 6개구 일대다. 이번 용역에서 부산시는 용역총괄과 공공사업 분야전략 수립 및 실행사업을 개발하고, LH는 용역발주, 주거지 재생을 위한 계획 및 실행전략을 각각 수립한다.
용역에 포함되는 주요 내용은 ▲원도심 재생 방안 마련(부산역 광장 일원 지식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연계 재생방안 포함) ▲부산 행복길 조성방안 마련(망양로 카페거리 조성방안 포함) ▲북항 통합개발과 원도심 재생 연계방안 및 콘셉트 개발 ▲권역별 결합개발 추진 구상안 마련 등이다.
이번 용역의 용역비는 12억원(부산시 6억원·LH 6억원)이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다. 부산시와 LH는 5월 기술제안서 평가 후 6월 초 용역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용역 착수와 함께 시민공청회를 개최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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