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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클린 버스쉘터' 고양항동지구부터 시범사업 추진..단계적 확대 계획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 입력 2019.04.21 15:39 | 수정 2019.04.21 15:39
고양향동지구에 설치된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 /사진제공=LH공사
고양향동지구에 설치된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 /사진제공=LH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ICT 기술을 활용해 버스정류장 주변 대기오염을 개선하는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는 미세먼지, 차량 배기가스 등 정류장 주변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주변 공기질을 개선하는 시설로 LH와 중소기업이 공동 개발했다.

주요 연구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도시 미세먼지 농도는 선진국 주요 도시 2배 이상이며, 버스정류장 중앙차로 이산화질소 농도는 도심지역 평균 대기질 농도의 2.5배~5.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LH는 고양향동지구를 시작으로 창원가포, 평택고덕, 완주삼봉 등에서 스마트 클린 버스쉘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LH에 따르면 지난 12일 고양향동지구에 설치한 버스쉘터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외부는 1㎥당 42㎍(나쁨), 내부는 1㎥당 29.7㎍(보통)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버스쉘터가 평균 10~33%의 초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LH는 버스쉘터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한 뒤 향후 스마트도시로 조성되는 모든 사업지구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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