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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기준 809만1000원
신규분양 물량도 38% 늘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지 지정을 앞두고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가격이 1년새 10% 껑충 뛰었다, 사진은 목동 일대 아파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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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지 지정을 앞두고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가격이 1년새 10% 껑충 뛰었다, 사진은 목동 일대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지난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상지 지정을 앞두고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껑충 뛰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사업장 정보를 집계해 10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17일 공개했다.

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직전달인 9월 말 기준 분양가보다 0.07% 상승한 809만1000원이었다. 3.3㎡(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2676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달 기준 분양가와 비교하면 9.66% 상승했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HUG가 집계한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360만5000원(3.3㎡당 1189만원)으로 지난 9월보다 1.87%, 작년 9월보다 9.74% 각각 올랐다.

수도권 지역의 지난달 말 ㎡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48만6000원(3.3㎡당 1810만원)으로, 지난 9월보다는 0.05% 하락했으나 지난해 9월보다는 10.06% 상승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10월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당 374만1000원으로 지난 9월보다는 3.31%,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10.76% 상승했다.

나머지 지방은 민간 아파트 평균 가격이 ㎡당 평균 279만7000원으로, 전달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89%, 8.51% 올랐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2만412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521가구보다 38% 증가했다. 지난달 수도권의 신규분양 물량은 1만1113가구로, 전국 분양 물량의 46.1%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488가구보다 31% 증가했다.

또 5대광역시·세종시(6782가구)와 기타 지방(6226가구)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 129% 분양 물량이 늘어났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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