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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총회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경쟁 끝에 사업권 따내
GS건설 단독 수주로 올해 수주액 1.4조억원 돌파 '업계 3위'
대전 유성구 장대B 재개발사업 조감도.© 뉴스1
대전 유성구 장대B 재개발사업 조감도.©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GS건설이 7400억원 규모의 대전 유성구 장대B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장대B 재개발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GS건설은 이날 총회 참석 조합원 455명 중 246명(54.1%)에게 표를 얻었다.

장대B 재개발은 올해 대전 재개발 최대어로 꼽힌다. 유성구 장대동 14-5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290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7323억원이다.

7400억원에 달하는 공사비답게 수주전 역시 치열했다. 장대B 재개발 수주전은 GS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ㆍ대림산업ㆍ포스코건설ㆍ계룡건설산업)이 격돌했다. 대형건설사의 단독 시공과 컨소시엄이라는 구도에서 흥미를 끌었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재개발ㆍ재건축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4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업계 3위로 올라섰다. 현재 1ㆍ2위는 수주액 2조원 이상을 기록한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다. 업계 관계자는 "12월 전국에서 정비사업 수주전이 벌어진다"며 "시공권을 두고 대형사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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