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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무교다동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중구 무교다동구역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청 인근 중구 무교동·다동 일대 존치지구가 해제돼 소규모 재개발이 가능해진다. 다만 지역 내에 위치한 옛 미국문화원과 대한체육회 체육회관 등 근현대 건축자산은 보존하면서 주변을 개발한다.

서울시는 전일 개최한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중구 무교동 및 다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구역 정비계획을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1973년 구역지정 이후 40년 이상 지났고 구역 내 35개 개별 사업지구 중 23개 사업지구의 개발이 완료됐다.

이번 결정을 통해 해당 구역에서 30년 이상 노후됐으나 존치지구로 관리된 5개 지구는 주변 여건에 맞는 정비사업이 가능토록 시행지구로 전환했다.

다만 옛 미국문화원(등록문화재 제238호)과 대한체육회 체육회관, 임영빌딩이 위치한 3개 지구는 해당 건물 형태를 보존하면서 주변을 개발키로 했다.

10-1지구에 있는 대한체육회 회관은 1960년대 지어진 체육 관련 31개 단체가 입주한 상징적 장소로 모더니즘 건축 특징이 있는 수평띠 창과 노출 콘크리트로 구성된 입면을 보존할 예정이다. 8지구에 있는 임영빌딩은 성결교회 총회 발상지로 역사성을 지닌 인상적인 입면을 보존키로 했다.

저층 상가 건물이 밀집한 무교·다동 음식문화거리 지역은 옛 길 주변의 골목상권을 유지하되 환경정비가 가능토록 소단위 관리지구로 설정했다. 이곳과 인접한 일반정비지구(15,16지구)도 저층부 건축지침을 별도로 마련해 기존 골목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심 내 활성화된 상업가로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낙후된 도시경관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도심부 정체성을 강화하고 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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