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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대출 규제 등 겹쳐
매수강도 약화.. 9주째 둔화
강남3구도 오름폭 동반 축소
전셋값은 3주째 상승률 유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9주 연속 둔화되며 조정장을 향한 변곡점에 들어섰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히 서울 전체 상승폭 둔화와 달리 가격 상승이 두드려졌던 강남3구도 한 주 만에 오름폭이 일제히 축소돼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전세 시장은 서울과 수도권, 지방의 상승폭이 전주 수준을 유지하며 연말 집값 향방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은 0.16%로 전주보다 상승 폭이 0.01%포인트 줄었다. 서울 아파트 주간 가격 상승률은 지난 8월 23일 연중 최고치인 0.22%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상승세가 둔화되며 0.16%까지 폭을 줄인 상태다.

오름폭이 줄어드는 서울과 달리 지난주 강세를 보였던 강남3구도 한 주 만에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강남구는 0.24%에서 0.23%로, 서초구는 0.23%에서 0.21%로, 송파구는 0.25%에서 0.23%로 상승폭이 모두 둔화됐다.

특히 지난 26일 발표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앞두고 거래활동과 매수세가 위축되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17개구에서 상승 폭이 줄었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도 9월 둘째 주(0.40%) 이후 6주 연속 오름폭이 줄었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도 전주 0.25%에서 이번주 0.24%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장기 상승에 따른 피로감,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이 겹쳐 매수세 강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다만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신고점을 경신하는 곳이 속출하고 있고, 통계의 오름세도 계속되는 이상 오름세가 꺾였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반면 서울 전세 가격(0.13%)은 3주 연속 같은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0.21%), 지방(0.15%) 역시 2주 연속 상승폭을 유지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학군지와 중저가 지역 위주로 전세가가 상승했지만, 일부 단지는 높은 전셋값 부담과 대출 규제 등으로 매물이 적체돼 호가 하락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상승폭이 주춤하는 매매가와 달리 버티기 양상의 전세가가 연말 집값 향배의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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