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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문4구역 재개발 등 3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키며 총 5243가구 공급을 예고했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첫 대규모 공급 사례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이문4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금천구 대한전선부지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 △강남구 대치우성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3건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축심의 통과로 3개 지역에서 임대주택 1044가구를 비롯해 총 5243가구(분양주택 4199가구)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임대주택은 기존에 주력했던 소형 평형뿐 아니라, 신혼부부가 아이를 키우면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중형 평형의 '장기전세주택' 공급분(355가구)을 포함한다.

이번 건축심의 통과는 오세훈 시장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신속한 주택공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주택물량을 공급하는 사례로, 주변 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오세훈표 장기전세주택' 공급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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